9일 LA에 돈치치-르브론 듀오 뜰까... 초대형 빅딜 후 생각보다 빠른 돈치치 LAL 데뷔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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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가 언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게 될까.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루카 돈치치의 LA 레이커스 데뷔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댈러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돈치치가 비행기를 타고 LA에 입성했다. 앤써니 데이비스와의 쇼킹한 빅딜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 돈치치다.
최근 부상으로 꽤 오랜 시간 결장하긴 했지만 돈치치는 NBA 최정상급 가드로 불리는 선수다. 5시즌 연속 올-NBA 퍼스트 팀을 차지했으며 커리어 평균 28.6점 8.7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기에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 신구 슈퍼스타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돈치치는 지속적으로 르브론을 본인의 롤모델로 꼽아온 바 있다.
12월 말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돈치치는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복귀할 계획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레이커스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는 2월 13일 유타 전이다.
돈치치의 아버지인 샤샤 돈치치는 방송에 출연해 "루카의 부상은 사실상 사라졌다. 그는 이미 훈련 중이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몸 상태가 좋고 팀원들에게 지금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돈치치는 레이커스 홈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그는 돈치치가 9일 인디애나와의 홈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는데, 이는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낮에 열리는 경기다.
카라니아 기자는 "루카 돈치치가 9일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레이커스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다. 레이커스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가기 전에 5경기가 남았다. 돈치치는 LA로 이적하기 전에도 브레이크 이전에 복귀하는 게 목표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레이커스 입단 소식이 전해진 후 돈치치의 SNS 팔로워 수는 꽤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는 상황. 돈치치가 레이커스 합류 후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그러한 스포트라이트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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