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더블 작성한 아데토쿤보 앞세운 밀워키, 새크라멘토 8연승 도전 저지
작성자 정보
- 와우중계 작성
컨텐츠 정보
- 0 추천
- 목록
본문
밀워키 벅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밀워키는 15일(한국시간)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와 홈기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33점·11리바운드·13어시스트 트리블 더블을 앞세워 130-115로 이겼다. 밀워키(21승17패)는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7연승을 달렸던 새크라멘토(20승20패)는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밀워키는 경기 초반부터 새크라멘토를 압도했다. 1쿼터에만 47점을 몰아치며 21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아데토쿤보도 1쿼터에만 15점을 뽑았는데, 대부분의 득점을 골밑에서 해냈다. 외곽포 역시 호조를 보였다. 대미언 릴라드(24점·7어시스트), 브룩 로페즈(21점·5리바운드), 타이숀 프린스(9점·3점슛 3개) 등이 7개의 3점포를 합작하며 새크라멘토 수비를 흔들어놓았다. 1쿼터부터 큰 폭의 리드를 잡은 밀워키는 꾸준히 격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부 콘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당한 패배를 이틀 만에 설욕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인디애나와 원정경기에서 도너번 미첼(35점·9리바운드)-다리우스 갈랜드(24점·7어시스트)-에번 모블리(22점·13리바운드) 트리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127-117로 이겼다. 클리블랜드(34승5패)는 경기 없이 쉰 2위 보스턴 셀틱스(28승11패)와 간격을 6경기차로 벌렸다.
13일 홈경기에서 93-108로 인디애나에 일격을 당했던 클리블랜드는 하루를 쉬고 다시 격돌한 원정경기에서 2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모블리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가세하는 등 고르게 득점이 터진 덕분에 100-89, 11점차로 앞섰다. 4쿼터에는 갈랜드가 홀로 13점을 책임지며 인디애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관련자료
-
다음